본문 바로가기

해외유학

캐나다 취업이민 - 각각의 주정부를 통한 비숙련 취업이민 정리

반응형

캐나다 취업이민 - 각각의 주정부를 통한 비숙련 취업이민 정리




사진은 2009년 미국 뉴욕 주에서 캐나다 온타리오 주로 넘어갈 때 찍은 국경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의 시점에서 뭔가 커다란 것을 의미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많은 분들이 캐나다 이민을 원하고 있고

특히나 그 중에서도 캐나다 취업이민 방법을 찾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일단은 본인에게 별다른 경력이 없거나

혹은 있더라도 과연 이걸 캐나다에서 써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 애매한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적습니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부분의 경력, 특히 사무직은 캐나다 이민에 별 쓸모짝이 없습니다


※ 여기서 다룰 내용은 경력을 가지고 NOC 0,A,B 직종에서 일하는 Skilled Job 이 아닌

경력이 필요 없거나 혹은 없어도 증명하기가 다소 쉬운 Semi Skilled Job, 그리고 Unskilled Job을 통한 캐나다 취업이민의 방법을 다룰 것입니다


※ 주정부 이민은 노미니(Nominee) 가 되기 위한 과정입니다. 노미니가 되어 최종 영주권 심사를 위해 탑승하는 연방정부의 EE(Express Entry) 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잘 알아두시길



비숙련 취업이민으로 캐나다 주정부 이민에 접근하는 분들께 그 자격조건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온타리오 주


온타리오는 현재 비숙련으로는 취업이민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주정부 입니다

편법이 있다면 레스토랑 등에서 실제로는 서빙이나 주방보조를 하며, 주정부 노미니 신청시에는 NOC B 에 해당하는 Cook으로 고용주가 도움을 주는 방법인데

왜 수많은 워홀러 혹은 이민 희망자들이 꿈을 접고 한국으로 다시 들어오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정말 친척이 아닌 이상은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일부 못된 韓人 고용주 들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마시길..





2.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BC)


밴쿠버로 대표되는 따뜻하고 살기좋은 주 이기 때문에 비숙련직으로 이민에 성공하기 상당히 힘든 주 입니다

BC의 경우 춥고 거주자가 별로 없는 Northeast Development Area 에 거주하며 일하는 사람들에겐 직종의 제한을 두지 않지만, 많은 인구가 몰려있는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크게 4가지 직종에만 허락을 하고 있습니다


* Tourism

* Hospitality

* Long Haul Trucking

* Food Processing Industry


위의 4가지 항목이 NOC C,D에 해당하지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직종들이구요


- Job offer

- CLB 4 이상

- 고졸이상

- 21세~55세


필수적인 요건들과 함께 9개월 이상 BC 현지에서 일을 한 뒤 노미니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BC주에는 가구당 최저소득 기준이라는 것이 존재하여

매월 일정금액 이상 소득이 있는 가구에 한해서만 노미니 신청자격을 부여합니다


분명 어려워지긴 했으나 온타리오 주에 비해서는 양반이지요..





3. 매니토바 주


가장 까다롭지 않은 주로 잘 알려진, 하지만 최근에는 경쟁률이 급상승중인 매니토바 주 입니다

너무 춥고 살기 어렵지 않은가 라고 걱정들을 많이 하시지만, 위니펙은 상당히 큰 도시이고

캐나다의 겨울은 습도가 낮고 바람이 적어서 생각보다는 견딜만 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매니토바는 이민시 Job의 차별을 두지 않는 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두 가지 경로로 캐나다 영주권 취득이 가능합니다


1) Job Offer 를 가지고 취업비자를 발급받아 현지에서 6개월간 일하고 노미니 신청, 이후 연방 EE 탑승

2) 자격증명 및 사전답사를 통해 영주권을 국내에서 발급받고 매니토바로 떠나는 방법


타주와는 다르게 특별한 신청 제한조건은 거의 없지만 결국 이민시 가산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매니토바 주정부 이민에 필수적인 요소가 바로 영어실력과 경력, 학력, 나이 등등입니다

뭐가 현재상황에서 바꿀 수 있는게 없다면, 영어실력을 늘리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이구요




4. 노바스코샤 주


대양주에 속하며 날씨가 따뜻하여 조기유학도 많이 가는 곳이 바로 노바스코샤 주 일 것입니다

매니토바 주와 마찬가지로 특별히 까다로운 조건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기본사항들은 요구합니다


- Job offer

- CLB 4 이상

- 고졸이상

- 21세~55세

- 재정증명이 필요


매니토바 주와 마찬가지로 6개월간 풀타임으로 일한 뒤 노미니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영주권을 받고 떠나는 프로그램 역시 노바스코샤 주도 유효합니다

뭐 이런 경우 물론 어느정도의 괜찮은 영어실력이 요구되구요

이곳에는 스시 레스토랑 등 해산물 관련 업소에서 일하게 돌 확률이 무척 높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업소들은 대부분 한인들이 운영한다는 사실이... 아 물론 좋은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말이죠




5. 사스캐처원 주


중부 사스캐처원 주 (항상 느끼는 건데 이름이 참 어렵습니다. 사스카츄완, 서스캐처완 등등 아주그냥..)

역시 매니토바 주와 마찬가지로 많은 비숙련 취업이민을 원하는 분들이 찾는 주 중 하나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NOC 코드를 분류해놨다는 점인데요

사스캐처원 주에서 인정해주는 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Food and Beverage Servers

* Food Counter Attendant

* Kitchen Helper/Housekeeping


어찌보면 가장 흔한 레스토랑 및 호텔 관련 업무들을 주정부에서 지정을 해놨네요

역시 6개월간 근무 후 노미니 신청자격이주어지며 영주권을 먼저 받고 떠날 수도 있지만 금년은 마감되었습니다


- Job offer

- CLB 4 이상

- 고졸이상






6. 앨버타 주


마지막은 앨버타 주 입니다

한 때 석유산업으로 초호황을 누렸던 주 이지만, 유가하락으로 인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가 알버타 주 이기도 합니다

관련산업으로 한 때 수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였고 이후로 꽤 오랫동안 닫아놓고 있었지만

최근 일부 직종에(일부라고 하기엔 좀 많은 감도 있음) 비숙련 취업이민을 적극적으로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느 주나 필요로 하는 직종은 비슷비슷한 것 같기는 하네요


* Food and Beverage Processing

* Hotel and Lodging

* Manufacturing

* Long Haul Trucking

* Foodservice Industry


식료품 및 음료공장, 제조업, 호텔서비스직, 장거리 트럭운전 그리고 마지막에 외식업이 눈에 띕니다

(외식업 쪽은 아직 시범운영단계)


다만 앨버타 주는 Semi Skilled Job 임에도 불구하고 2~3년 정도의 경력을 각각 요구합니다

또한 업무시 안전이 필수인 식료품 공장의 경우 사전 인터뷰 등이 요구되기도 하구요

직종마다 차이가 있으며 3~9개월 정도 일을 진행한 이후 노미니 신청자격이 주어집니다

좌우지간 직종별로 많은 차이가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을 해보시길 바라며..


캐나다 취업이민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거나

영주권 신청에 대한 궁금증은 덧글이나 톡(bpsc)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주공사 직원입니다. 이 점 참고하여 연락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