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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캐나다유학후이민 - 현실과 이상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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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후이민 - 현실과 이상의 차이

 

 


 


뭐든지 막연하게 생각하면 안되고, 또 남들이 다 한다고 하니까 무작정 따라서 해도 안되는 법이다


아직도 캐나다유학후이민이 이민희망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인 것 같다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1. 현재 캐나다에서 취업비자를 발급받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정확히는 노동허가(LMIA) 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해야 정확할 것 같고

 


2. 캐나다 정부가 기존의 취업이민은 등한시(?) 하는 상태이고


캐나다유학후이민에 무게중심을 실으며 마케팅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유학후 이민이 그들에게 돈을 많이 벌어다 주기 때문일 것이고

 


3. 나름의 장점이 많고 확실한 워크퍼밋을 보장하기 때문

 

(장점이라는 것은 배우자의 워크퍼밋, 그리고 자녀들의 무상교육 의료혜택 등등)



이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캐나다에서 정식으로 일을 하려면 노동허가라는 것을 득해야 하는데


이를 LMIA 라고 한다.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취업비자 정도로 생각하면 되고


이걸 공항입국시 내밀면 워크퍼밋 이라는 것을 주는데


보통 LMIA는 해당 LMIA를 발행을 한 작업장에서만 일정기간 일할 수 있는


소위 Closed Work Permit 이라 불리며


반대로 워킹홀리데이 혹은 캐나다유학후이민으로 받을 수 있는 Work permit 의 경우는


Open work permit 이라고 해서 캐나다 전역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워크퍼밋을 득할 수 있다



기존에는 LMIA를 통해 (과거에는 LMO 라고 불렸었음) 취업이민을 떠나기 쉬웠는데


(일정기간 일을 한 뒤 노미니 혹은 영주권 신청이 가능)

 

최근에는 BC(브리티시 컬럼비아) 를 제외하고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잘 나오는 쪽은 주로 휴양지 레스토랑 포지션)

 

 

 

 

 

좌우지간 캐나다 정부에서 마케팅을 잘한건지, 아니면 유학후이민 이라는 말에 세뇌를 당한건지

 

캐나다유학후이민은 굉장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캐나다 주요도시 칼리지들의 인기학과가 정원초과로 인해 올해 9월학기는 대부분 마감되었다는 사실에서도 쉽게 알 수가 있다

 

캐나다유학후이민의 좀더 구체적인 타임라인에 대해 설명을 해보자면

 

 

일단은 원하는 컬리지, 원하는 학과에 입학을 해야 좋을 것인데

 

당연하겠지만 입학에 있어 여러가지 조건이 요구되며 그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영어점수가 아닐까 생각된다

 

통상적으로 아이엘츠 아카데믹 6.0 이상이 캐나다 공립컬리지가 요구하는 영어점수이다

 

영어를 접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당연히 쉽지 않은 점수이며 (아이엘츠에는 토익같은 시험에는 없는 스피킹과 라이팅이 수반된다)

 

만약에 이를 면제받으려면 학교에서 지정한 어학연수기관에서 1년 이상 ESL과정을 듣고 조건을 만족해야 본과로 진학을 한다

 

(여기서 또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

 

참고로 온타리오 주 등 특정 주를 제외하고는 이 기간에 배우자의 워크퍼밋이나 자녀들의 무상교육에 대한 혜택은 주어지지 않는다

 

또한 온타리오 주에서 해준다고 덜컥 결정하고 갔다가는 나중에 영주권 신청이 어려워져 굉장히 큰 곤란에 처할 수 있으니 속단하지 말자

 

 

여튼 조건부로 들어가든 혹은 바로 본과에 진학을 하든 칼리지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일정기간의 오픈워크퍼밋이 주어지게 되는데

 

1년 과정은 6개월, 그리고 2년 이상의 과정은 3년 간의 워크퍼밋이 주어진다. 이는 일생에 한 번 임을 명심하고..

 

좌우지간 이제는 합법적인 비자취득을 한 상태이므로, 취업을 잘 하여 크게는 두 가지 정도의 방법으로 이민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PNP로 불리우는 주정부이민

 

다른 한 가지는 연방의 CEC(경험이민) 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인데

 

당연한 것이지만 두 갈래의 길 모두 만만치는 않다

 

 

주정부이민을 고려할 경우 처음부터 주의 선택을 잘 해야만 하는데

 

위에 언급한 조건부입학시에도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지는 온타리오 주정부의 경우

 

온타리오 PNP로 영주권을 받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반면 중부에 있는 매니토바 주 같은 경우 PNP가 비교적 수월하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유학원이나 혹은 이주공사에 가서 사인하기에 앞서, 이러한 부분들을 아주 잘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졸업 후에 취업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봐야 하는데

 

상식적으로도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캐나다 현지에서 외국인을 채용하는 현지회사는 굉장히 드물다는 생각이다

 

거기다가 노미니 조건에 잡의 직종을 따져버리면 자칫 잘못하면 취업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종에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는 매니토바 주정부가 취업에도 수월한 장점이 있다

 

물론 학교 학과에서 연계된 잡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차례 주어질 것이고

 

혹은 미리 잡을 알아보고 고용약속을 받았다면 굳이 매니토바나 타 주를 찾을 수고를 덜을 것이다

 

 

또 알아둘 것이, 어떤 주를 가던지 대부분 공인영어점수는 꼭 필요하다

 

CEC같은 경우 말할 것도 없고 (CLB 7 이상 - IELTS 6.0 이상)

 

PNP의 경우에도 직업군에 따라 IELTS 점수가 요구될 수도, 혹은 면제될 수도 있다 (MPNP의 경우 NOC B 이상)

 

뭐 어찌됐건 장기적으로 봐도 캐나다 생활에서 영어가 안되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기에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여튼 현 시점에서 바라봤을 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온타리오주와 BC주는 이민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웃긴건 이 두 곳은 모두 유학과 취업이 타 주보다 수월한 편이다. 결국 영주권만 받기 힘들다는 이야기이고

 

물가도 무척이나 비싸다. 이러한 부분들을 면밀히 알아보고 준비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것이다

 

 

 

 

이제는 마지막으로 정확히 알아야 할 캐나다유학후이민의 장점에 대해

 

일단은 캐나다에서 먹고살 직업에 대한 스킬을 연마할 수 있고

(학업을 한다고 생각하면 안됨. 기술을 배우고 언어능력을 단련시킨다고 표현해야..)

 

가족단위로 갈 경우 배우자에게는 오픈워크퍼밋이 주어짐. 기간은 학업을 종료할 때 까지 (입국시 공항에서 발급요청을 해야함)

 

당연히 학교를 다니는 사람은 제대로 다녀야 하고

 

본과입학의 경우 아이들에게 무료교육과 의료보험 무상혜택까지 주어지지만

 

아이가 많이 어릴 경우 현지에서 돌봐줄 사람도 필요하다는 것을 계산에 넣어야 함

 

보통 데이케어라고 하는데, 풀타임의 경우 월 1200불(한국돈으로 100만원 정도) 이상이 들어가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일을 하지 않고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음..

 

 

여튼 현재의 상황에서 취업이민은 상당히 힘이 든다는 것

 

또 캐나다유학후이민 이라는 것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소모된다는 것

 

잘 알아보고 가야 나중에 국내로 리턴하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 것

 

이 정도를 명심하고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혹 매니토바주 유학후이민에 관심이 있다면 이메일로 문의주세요

 

roue3@naver.com

 

 

단순 문의는 답장을 받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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