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커가는 것을 보며.. 저와 같은 부모들은 대게 그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아이가 대체 언제쯤 말을 할 수 있을까?'
'아이의 이러이러한 행동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그런데, 이렇게 아이의 발달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사실 이러한 잠재력을 끌어올려주는 것은 바로 부모들의 몫이라고 합니다
즉, '기다리는 것' 이 아닌
아이가 그렇게 '행동하게끔' 부모들이 이끌어줘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것입니다
돌이 지난 아이가 과자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이것을 지켜보며,
'음 아빠도 한 번 먹어보라고 권하는건 언제일까?'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아이를 부르고
'아빠도 주세요~~'
이런식으로 행동을 유도를 하라는 것이죠
아무리 이제 돌 지난 아이라도, 이러한 말투를 어느정도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누군가한테 이러한 조언을 듣고나서 제가 며칠간 시도를 해봤는데
처음에는 어리둥절 하던 아이가 이제는
먹을 것 뿐만 아니라, 가지고 노는 장난감 등등도
'가져다 달라'
라는 식으로 말하면,
이를 알아듣고 엄마아빠한테 자기의 장난감을 건내주곤 한답니다 (물론 금방 다시 뺏어갑니다만^^;;)
모든 것이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걸음마를 언제 제대로 할까 라고 생각하고 알아서 할 때 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손을 잡고, 아이가 잘 걸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또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했나요?^^
그래도 혹시나 놓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요즘엔 찍어준 사진이 너무 없어서... 반성중;;;
오늘 집에가서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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