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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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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여행 - 서울에서 대천 해수욕장, 그리고 변산반도 격포 채석강 까지 (2018년 8월) 서해안 여행 - 서울에서 대천 해수욕장, 그리고 변산반도 격포 채석강 까지 (2018년 8월) 사실 이 여행은 결혼 전 부터 기획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늘 머릿속에 담고 있었던 것이었다아주 어렸을적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던 (그 때는 심지어 정읍으로 기차를 타고 갔던!) 변산반도 격포해변 그리고 채석강이번에는 도전하지 못했지만 내변산과 내소사 그리고 선운산 등등당시에도 자연과 곤충을 너무도 사랑했던 나는 전북 부안에서의 추억을 여전히 잊지 못하고 살고있었고피는 못속인다고, 아들 둘도 본인보다도 더 곤충들과 또 바다생물들을 사랑하고 있다 이후 현재의 와이프와 연애를 하며 다녀왔던 대천해수욕장그리고 다시 한 번 다녀왔던 변산반도 부안의 격포해변당시 차가 없이 뚜벅이로 여행다니던 터라 와이프를 많이 고..
남양주 미호박물관 솔직한 후기 남양주 미호박물관 솔직한 후기 5월22일 석가탄신일 휴일을 이용하여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미호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나들이 장소로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첫 째 아이(5세)가 공룡에 많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또래보다 겁이 많은 아이라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공룡은 영상이나 혹은 공룡메카드 등 귀여운 장난감으로 만나본 것이 전부라.. 혹여나 저희와 비슷한 입장인 분들을 위해, 보여주기식 글 보다는 솔직담백한 의견을 전달드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저희는 송파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강변북로를 타고 25분 정도를 달려 남양주 미호박물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10시가 박물관 오픈 시간이고 저희는 거의 10시 정각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이미 80% 정도가 채워져있는 상..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20170801~) 지난 8월 1일 와이프와 두 아이, 그리고 작은집 식구들과 함께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 다녀왔다 한화리조트 양평, 해운대, 제주도에 이어 네 번째로 만나게 된 쏘라노 설악워터피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우리에겐 관심 밖이었고 결국 아이들에게 동해바다를 보여주고 또 속초를 관광하기 위해 우리는 이곳에 온 것이었다 숙소는 일단 시설이 괜찮다. 한화리조트 들 중에서도 좋은편에 속하는 듯 일단 건물 내부가 전체적으로 모두 냉방이 잘 되어있고 (그렇지 못한 양평과 비교를 해보자) 습기 없이 매우 깔끔한 편이다 사진은 없지만 객실은 20평 남짓 (패밀리 룸) 가격대비 괜찮은 편 단, 더운 여름에 방과 거실에서 나누어 취침을 한다면 반드시 선풍기를 한 대 빌리도록 하자 선풍기가 없으면 ..
협재해수욕장 인근 금능해수욕장(금능으뜸원해변) 사실 제주도에 올 때 마다 꼭 들르는 곳이 바로 서북부(?)에 위치한 협재해수욕장이다하지만 비수기 때라면 모를까, 극 성수기 때는 차량접근이 힘들 정도로 이곳은 붐빈다(특히나 초입의 주차장 상황은 진짜 욕이 나올 정도로 엉망이 된다) 지지난 여름 제주도를 갔을 때가 딱 그짝이었다하지만 서귀포에서 힘들게 올라왔는데 여기서 해변을 포기하고 돌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협재해수욕장 바로 서쪽에도 해수욕장이 존재한다. 이는 운전하고 가면서 혹은 멀리서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그 이름은 금능해수욕장(금능으뜸원해변 이라고 불리우는) 인데사실 지명만 알고있다가 지지난 여름 꿩 대신 닭 격(?) 으로 들르게 된 곳이다뭐 당연히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이기 때문에 물 색깔도 그렇고 풍경도 좋고 다 좋다그런데, 하나..
제주도 산굼부리의 가을, 멋진 억새밭 2014년 가을 어느날, 제주도 산굼부리 일단 제주도 산굼부리 에 처음 온 사람들 이라면 눈앞에 펼쳐진 억새밭에 탄성이 절로 나올 것이다 절경은 일단 얼추 보여드렸고 이제 조금은 구체적이고 소소한 풍경들을.. 산굼부리의 위치는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제주시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내륙(?)의 우측에 있음 주변에는 절물휴양림, 소인국 정도가 유명하고.. 산굼부리 입구 입장료는 은근 비쌈.. 2년 전이니 아마 지금은 더 올랐을 듯도 산굼부리는 용암의 활동에 의해 생성된 지형으로, 한 마디로 분화구라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곳곳에 신기한 식물들과 현무암들이 널려있었음 화려하진 않지만, 뭔가 굉장히 멋진 곳.아주 오래 머무르는 곳은 아니지만 제주도에 올 때 마다 꼭 한 번씩은 들르는 곳이다 제주도 산굼부리를 떠나 서..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 몇 해 전 다녀왔던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 부모님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던 것이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팩으로 다녀왔다 팩의 여행코스는 베트남 하롱베이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6일 기존에 캐나다 온타리오도 다녀왔었고, 또 베네치아도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었던 탓에 사실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강에 대한 환상은 그다지 없었으나 그래도 뭔가 동남아시아에서의 이러한 풍경은 상당히 낯설기도 했고, 또 설레기도 했다 날씨가 좋지 않았던 탓에, 사진이 상당히 뿌옇다 1월이지만 한국에 비해 전혀 춥지 않고 따뜻했던 날씨.. 하지만 심한 일교차 때문에 두꺼운 옷은 필수 사실 큰 배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다소 지루하기도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뱀부보트로 갈아타는 것이 기다려지기도 했지만, 어렸을 적 보트에서 떨어졌던 트라우마..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지금으로부터 근 10년 전 다녀왔던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동남아는 처음이었고, 그랬기 때문에 자유여행 보다는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왔던.. 일단 캄보디아 등 동남아권 국가를 여행할 때는 치안이 문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젊은사람들 끼리는 자유여행도 좋지만 어르신들과 같이 가거나 그럴때는 반드시 여행사 상품을 대동할 것 그리고 동남아가 초행이라면 자유여행은 비추.. 찾아보면 물건사기 등 옵션없는 그런 청정여행(?) 상품들이 꽤 있음 방콕 In 캄보디아 OUT의 여행일정이었기에, 우리는 앙코르와트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음 카메라 상태 및 날씨가 좋지 않아서 예쁜 사진을 건질 수는 없었지만 아 참고로 캄보디아는 5~10월이 우기 그리고 11~4월이 건기임 보통 건기 때 많이 놀러가는 편이고, 지금이 딱 좋은..
짧았던 시카고 여행.. 그리고 명소 하필이면 시카고 도착 당일, 비가 내리고 흐렸으나 다음날 부터는 구름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햇살이 따가웠던 윈디시티(Windy City) 시카고... 멀리 빌딩숲이 보이듯, 엄청나게 넓고 웅장하고 깨끗하고 또 거대한 도시이지만 인접해 있는 미시건 호 (바다가 아닙니다) 덕분에.. 자연과 잘 조화된 도시이기도 한 곳 내가 지내던 보스턴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도시 사람들은 무척이나 밝았고, 또 매너도 있덨다는.. 아름다운 기억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보스턴의 로건공항을 출발하여 AA(American Airline) 국내선 여객기를 타고 약 2시간 반 정도를 비행, 2-2열의 무척이나 작은 비행기였던 터라 상당히 흔들려서 몸이 거의 파김치 상태가 되었으나 (옆에 앉은 흑형이 말도 계속 시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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