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쉐도우밴 그 증상과 원인 그리고 해결법

포켓몬고 쉐도우밴은 대체 왜 걸리는 것일까

쉐도우밴은 (혹은 쉐도우벤, 쉐밴, 섀도우밴, Shadow Ban) 포켓몬고에 존재하는 소프트밴의 일종으로

일정기간 동안 특정 포켓몬이 플레이어에게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것은 포켓몬고를 창시한 나이언틱 측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제어할 목적으로 몇 달전 새롭게 도입했으며

통상적으로 쉐도우밴의 유효기간은 2주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한 번만 걸리는 것이 아닌, 연속적으로 계속 걸리기도 합니다

(좀 헷갈린다면, 필드에서 위의 녀석들이 보이는지 안보이는지 확인해보자)

쉐도우밴이 걸리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소위 '고급 포켓몬' 이라고 불리우는 녀석들이 플레이어에게 아예 보이지 않게 되는데요

과거에는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포고플(포켓몬고 플러스)을 사용하여 잡을 수 있었지만

얼마전 진행된 패치 이후에는 이마저도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표적으로 위의 이미지에 보이는 스타팅 포켓몬 6인방과 그들의 진화체들

그리고 미뇽, 애버라스, 럭키 등등의 소위 인기많은 레어 포켓몬들에 대한 목격 그리고 포획이 불가합니다

(훨씬 더 많은 리스트가 있지만, 스타팅 만으로도 충분히 구별이 가능하기에 적지 않겠습니다)

반면 기본 몹(?) 으로 불리우는 구구, 꼬렛, 잉어킹 등은 쉐도우밴이 걸린 이후에도 계속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쉐도우밴은 정상적인 유저인 일명 '뚜벅이'와

스푸퍼로 불리우는 GPS 유저 그리고 BOT 계정에도 찾아오는데요

GPS 조작플이나 BOT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라고 한다면, 위에 보이는 IVGO 같은 어플을 사용해서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IVGO는 나이언틱에서 직접 언급을 했을 만큼 (직접적으로 서버에 로그인하여 '과부하'를 준다 라고 설명) 금지하고 있기에

개체값 확인 어플이 필요하다면 포케지니(IOS)나 Calcy(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GPS나 BOT 유저에게 찾아오는 쉐도우밴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과도한 스나이핑으로 인한 행동패턴의 이상(?)을 감지당하여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쉐도우밴을 걸렸다고 한다면, 그 원인을 잘 캐치하여 조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