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상연하1 여느 때 처럼 난 빈둥빈둥 놀며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사실 공부핑계로 다니는 독서실이란, 고3 수험생에겐 정말 꿀맛 같은 장소였음 하루종일 그 누구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고 신나게 놀 수 있었으니 말이다.. 게다가 졸려우면 잠 까지 ㅋㅋㅋㅋ 바로 옆 독서실에는 6년지기 친구가 다니고 있었는데 그 날도 전화로.. 공부하는 친구를 꼬시고 있었음 포트리스나 스타 한 판 하자고 ㅋㅋㅋ 독서실 바로 위로 올라가는 복도계단에서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독서실 바깥으로 나오는게 투명한 유리창으로 보였다 왠 여자앤데 뒤로 묶은 갈색머리 (곱창끈..을 사용했다고 해야되나?) 아담한 키와 체구 당시 유행했던 베이지색 폴로니트 그리고 면바지 아 왠지 예쁜 얼굴일 것 같은데 하고 살짝 봤는데 어 그런데 어느순간 전화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연상연하/나의 사랑이야기 2015. 9. 7.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