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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로 살아남기

요즘들어 아이가 엄마얼굴을 때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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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본인 머리도 손으로 탁 탁 하고 때릴 때가 있다

 

이건 대체 왜이럴까 하고 답답할 때가 많은데

 

뭐 역시나 크게 상식을 벗어나지는 않듯,

 

아이가 뭔가 잘 풀리지 않거나 혹은 상대방에게 불만이 있을시에

 

성인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때림으로써 해소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듬

 

 

 

 

그럼 과연 이 버릇을 어떻게 고쳐주느냐가 관건인데

 

일단 너무 육아교본 같은 것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됨

 

다 집집마다 그리고 아가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고 봄

 

 

 

다만 지양해야 할 것은,

 

이러한 행동을 크게 꾸짖는 것.

 

소리를 지른다던지, 맴매를 한다던지...

 

이런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별로 좋지 않은 것 같고

 

 

아이가 엄마를, 특히 얼굴을 때릴 때에는

 

일단은 행동을 살짝 제지하고

 

아빠랑 짝짝궁할까~? 라는 식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킨 이후

 

엄마 얼굴 대신에 손바닥으로 목표지점을 옮기는 것을 시행하고 있는데

 

효과가 괜찮은 것 같음~

 

 

 

간혹 자기 얼굴이나 머리를 때릴 때는

 

그러지말라고 제지하는 것 보다는

 

그냥 다른 곳을 쳐다보며 모르는척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니까 조금씩 때리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 같음..

 

뭔가 관심의 표현인가-_- 여튼;;

 

 

 

아기가 조금씩 진화(?) 하면서.. 여러가지 리액션을 보여주는데

 

웃다가 울다가 그렇게 또 하루가 갑니다^^

 

 

 

 

 

 

 

몇 달전 사진이긴 한데

 

이런건 지금도 그냥 일상-_-;;;

 

지금은 서랍을 먼저 열고 다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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