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반 기상
6시에 뮤츠의 알이 생성.. 다만 이 알은, 해당 체육관의 뮤츠레이드 티켓을 가진 유저에게만 보인다고 함
바로 옆에 보이는 인스팅트 탑 (Sprint store) 도 EX레이드가 열리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끊임없이 탑에 불이 나는데, 황금 라즈열매로 계속해서 방어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
오전 7시 뮤츠 등장
본인이 뮤츠레이드에 참가하는 탑의 경우 비교적 외진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첫 턴에 들어가지 않으면 사람을 모아 출발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했음
(실제로 현지에서는 뚜벅이 유저들 끼리 파티를 나누어 코드를 걸고 비방으로 입장했던 것으로 알려짐)
여튼 두근반 세근반 뮤츠레이드를 시작하게 됐는데
대기실에서는 6명만 보였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나 포함 13명 정도가 방에 있었다
뮤츠의 기술배치는 염동력/섀도우볼
기합구슬 뮤츠가 아니라 정말 다행이었다는 생각이다
거의 절반 정도를 남기고 클리어하긴 했는데
마기 네 마리가 사망했음-_-;
새벽 5시 반에 세워놓은 발러탑에 불이 잘 나지 않았던 이유는
뮤츠레이드 참가자 중 본인 포함 8~9명 정도가 같은 발러였기 때문인 것 같음
여튼 덕분에 볼은 13개로 아주 충분하게 얻었고
이제는 괜찮은 개체값과 뮤츠 포획이 문제!
저 뮤츠의 CP가 몇 IV인지는 일부러 안봤음. 괜히 긴장해서 공 떨굴까봐...
뮤츠의 거리는 전설의 개나 새 보다는 멀고, 라프라스나 코뿌리 보다는 가까웠음
약간 애매한 위치이고, 엑설런트 구간은 머리쪽으로 낯설긴 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휘리릭
첫 볼은 황금라즈 - 그레이트 로 꼽아넣었으나 두 번 움찔하고 펑
두 번째 볼은 손으로 탁 ㅠ
세 번째 볼은 황금라즈 - 엑설런트로 정확히 꼽아넣어 Get!
포켓몬고를 하면서 가장 긴장됐던 뮤츠레이드는 이렇게 마무리!
확인 결과 체15 방15 공13 으로 91.1% 뮤츠로 확인되었음 개인적으로 대만족~~
현재 풀강을 목표로 레벨업 진행중에 있으며, 더 자세한 사용후기는 다음에..
어서 한국에서도 필드테스트를 진행했으면 하는데, 아직은 나이앤틱에서 그럴 기미가 전혀 보이지가..ㅠㅠ
'포켓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EX 레이드 초대장 1차 발급 (0) | 2017.09.20 |
---|---|
포켓몬고 레이드 - 라이코 쉽게 잡기 (0) | 2017.09.19 |
포켓몬고 뮤츠 EX레이드 초대장 Get (9/16일~) (0) | 2017.09.15 |
포켓몬고 루기아 프리져 5성 레이드 후기 (0) | 2017.07.25 |
포켓몬고 레이드 보상 보스몹의 100% CP (0) | 2017.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