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오스 그리고 라티아스가 과연 포켓몬고 레이드 보스로 구현될까

라티오스 그리고 라티아스가 과연 포켓몬고 레이드 보스로 구현될까

닌텐도 포켓몬스터 3세대 사천왕을 한 번 클리어 하고 나면

티비에서 비행물체를 목격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그것이 파란색인지 빨간색인지 유저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파란색을 선택하면 라티오스가 맵 전체에 돌아다니게 되고

빨간색을 선택하면 라티아스가 맵상에 출현하게 됩니다

드래곤/에스퍼 타입의 이 멋진 포켓몬은, 비록 타입상성에 있어 약점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탁월한 공격력과 스피드 그리고 비교적 괜찮은 맷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포켓몬입니다

(메가진화 역시 가능)

포켓몬고허브 등 공략 사이트의 데이터마이닝 결과에 따르면, 포켓몬고 내에도 라티오스와 라티아스에 대한 정보가 존재하며

이미 CP 와 기술배치 등에 대한 것들도 정해져 있기에 충분히 5성 레이드로 출시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혹시나 나올 레이드에 대비하여 라티남매에 대한 간단한 정보만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자료출처: 포켓몬고 인포)

라티오스는 공격형 유닛으로 용의숨결/드래곤크로 의 구망나뇽 기술조합을 지니고 있습니다

에스퍼 타입인 사념의박치기/사이코키네시스 로도 활용이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드래곤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보이며

허찌르기 용인 솔라빔도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티아스는 라티오스와 공방만 바뀐 비교적 방어형 유닛으로, 솔라빔이 번개로 바뀐 것 외에는 라티오스와 기술이 동일합니다

레이드시 높은 방어력 때문에 오히려 라티오스보다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 같네요

앞서 말씀드렸듯, 드래곤과 에스퍼는 서로 보완이 안되는 타입상성이기 때문에 라티남매는 많은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악속성 기술을 배치한 마기라스, 그리고 얼음타입 포켓몬으로 상대하면 좋을 것 같구요

벌레/강철 타입의 핫삼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드래곤/에스퍼 기술에 반감, 벌레기술로 크게 데미지를 입힘)

개인적인 바램으로,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 등의 '레지삼형제' 대신 라티오스와 라티아스가 포켓몬고의 새로운 레이드보스로 출시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