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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매일 밤늦게까지 야근하며
정말 지랄같은 상사한테 들볶이며..
능력없는 나같은 남편 때문에 고생하는 너를 보면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구나
내 소망중 하나가 결혼하면 아내를 집에서 쉬게하는 거 였는데
그게 참 마음처럼 말처럼 쉽지가 않어..
미안해
정말 열심히 해서
지금보다 몇 배 더 버는 남자가 될께..^^ 조금만 참고 견뎌줘
그리고 마음은
지금보다도 몇 십배 더 넓은 남자가 되야 하는데
왠지 이게 돈버는 것 보다도 훨씬 더 어려울 것 같단말이지..ㅠㅠ
이따 저녁에 데릴러 갈께~ 오늘은 어제보다는 일찍 마쳤으면 좋겠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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