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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식 대마왕

웨딩촬영은 꼭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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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원규노블레스]

 

 

 

뭐 이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꽤나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웨딩촬영을 선택하시는 분들의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남들 다 하는데 우리도 해야되는 것 아닌가..?'

 

 

'너무 예뻐서 꼭 하고 싶은데..'

 

 

'결혼식장에 꾸밀 사진이 필요해서~ DVD영상도 만들어야 되고!'

 

 

대략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반면, 선택을 하지 않고 '생략'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비싸서'

 

 

'같이 찍은 사진 많은데 뭐하러'

 

 

'시간없어서'

 

 

이 정도로 생각하실 것 같네요^^

 

 

 

 

 

 

 

 

 

 

 

 

 

일단 저희는 웨딩촬영을 진행했었습니다~!

 

근데 그때에는 뭐라고 할까요.. '별 생각이 없었다' 라고 해야하나요?

 

촬영을 해야된다 안해도된다 이런 생각은 딱히 없었고

 

그냥 다들 한다고 하니까 얼떨결에,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재미있게' 촬영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약간 개그컨셉으로 가서.. 배잡고 웃으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근데요~ 엄청 놀라운 사실이

 

저희가 스튜디오에서 앨범을 찾은 때가.. 결혼한지 1년도 더 지난 이후였다는 사실 입니다-ㅅ-

 

일단 귀찮은 마음에 셀렉도 늦게 했고,

 

셀렉도 빠뜨린 부분이 있어서 재선택 해달라는 연락을 받고도 또 밍기적~밍기적~

 

심지어 1년만에 앨범을 받아서

 

딱 한 번 보고

 

집안 어딘가에 또 짱박아 놨답니다 -ㅁ-....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촬영사진을 안보는 이유는,

 

배우자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그리고 매일매일 보기 때문에

 

'실물을 보면 되는데 뭐하라 사진을 보나^^'

 

뭐 이런 생각 때문인 것 같아요....

 

(어설픈 합리화는 아 아닙니다...ㅠ)

 

 

 

 

 

그래도 웨딩촬영을 진행함으로써 얻는 것들도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두 사람이 가장 예쁘게 연애하는 시절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그것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아무래도 결혼식날 당일에도 드레스 턱시도 다 입고 본판사진을 찍긴 합니다만,

 

그 날은 긴장감 혹은 피로에 쩔어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리허설촬영 때와는 다르게.. 그렇게 예쁜 모습은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죠~!

 

 

또한.. 결혼식날 당일의 예행연습 격으로 생각할 수도 있구요

 

(촬영날은 메이크업 받고 스튜디오로, 본식날은 식장으로...)

 

 

 

 

 

 

 

 

 

[이미지 출처: Kiss The Groom]

 

 

 

반면, 웨딩촬영을 생략하는 경우 얻게되는 것들이라면

 

촬영비용

 

웨딩드레스비용 & 메이크업비용

 

 

이러한 금전적인 사항들과

 

소중한 시간

 

을 세이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촬영비용은 물론 드레스대여와 메이크업을 1번씩만 세이브해도..

 

상당히 크게 절약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결혼준비를 하실 때,

 

그리고 때때로 선택의 문제에 부딪힐 때

 

주변의 말에 너무 귀 기울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소신껏.. 그리고 예비신랑신부 본인들의 뜻이 맞다면

 

그 의견대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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