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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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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근 10년 전 다녀왔던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동남아는 처음이었고, 그랬기 때문에 자유여행 보다는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왔던..

 

일단 캄보디아 등 동남아권 국가를 여행할 때는 치안이 문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젊은사람들 끼리는 자유여행도 좋지만

어르신들과 같이 가거나 그럴때는 반드시 여행사 상품을 대동할 것

그리고 동남아가 초행이라면 자유여행은 비추..

찾아보면 물건사기 등 옵션없는 그런 청정여행(?) 상품들이 꽤 있음

 

 

 

 

 

 

 

 

방콕 In 캄보디아 OUT의 여행일정이었기에, 우리는 앙코르와트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음

카메라 상태 및 날씨가 좋지 않아서 예쁜 사진을 건질 수는 없었지만

아 참고로 캄보디아는 5~10월이 우기

그리고 11~4월이 건기임

보통 건기 때 많이 놀러가는 편이고, 지금이 딱 좋은 시기라고 생각됨

기온은 최저 20도에서 30도가 넘어갈 때도 많음

습도는 거의 90% 이상이라서... 처음 가면 정말 숨도 쉬기 힘든 분위기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대한 설명을 조금 드린다면

그냥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원' 이라고 생각하면 됨

뭐 불상이라는 말을 쓰는 분들이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불교의 불상과는 다르고

오히려 인도의 브라만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건축물입니다

앙코르왕조는 13세기 부터 망해가기 시작하여.. 15세기 때 완전히 멸망하면서 앙코르사원은 정글 속에 묻혀버렸고

19세기 중후반에 프랑스 학자에 의해 발견

그러나 베트남전쟁 당시 베트남군과 크메르루지군의 전쟁에 의해 대부분의 사원은 파괴되고

수많은 보물과 문화재들이 소실됨

약 1천 점이나 사라졌다고 하는데

사실 이 투박해보이는 사원은, 온통 보물과 보석들로 가득가득 채워져 있었다고 하네요..

 

 

 

 

 

언제나 인자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바이욘 사원

사방이 얼굴이며, 주변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참 많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을 올라갈 때는 반드시 조심조심 천천히 옆의 난간을 잡고 올라가시길..

캄보디아 등 동남아쪽 관광지에서는 정말 다치기 쉬우니 항상 몸조심 하셔야 됩니다

동굴 등에서도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유의하시고..

 

 

 

 

 

 

 

뭔가 막 신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녀오고 나서 뭔가 뿌뜻했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여행준비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알려드리면

 

밤이건 낮이건, 절대 혼자다니지 마시고 가이드를 동행해서 다니시길.. 특히 현지인들하고 시비가 붙는 일은 무척이나 위험합니다

화가 나는 일이 생기더라도 고성지르지 마시고, 가이드 통해서 해결하세요

 

그리고 가서 돈 쓸일이 무척이나 많이 생깁니다

물은 반드시 생수를 사서 드시는게 낫구요

톡톡이나 모토같은거 빌리거나 탈 때는, 반드시 탑승 전에 흥정하시구요.. 흥정으로 대부분 다 싸게 깎을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첨부터 비싸게 부르는거죠. 그러니 최근 다녀오신 분들에게 어느정도 주고 탔는지 반드시 물어보고 메모해놓고 가실 것

(뭐 단체로 이동하는 경우는 거의 안타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밖에는 화장실이 거의 없습니다

유럽가서 돈주고 화장실 썼던 그런 기억이 나더군요

 

 

마지막으로, 여행사 낀 상품 중 옵션 없는 청정상품을 찾으시는 분들은

최근에 지인이 알아봐달라고 해서 찾다가 나왔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한 번 남겨봅니다

 

하나투어 앙코르와트 노옵션 여행상품 자세히보기

 

부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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