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구매한 콤비 f2 플러스 유모차가 어제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디럭스타입의 미마자리 유모차는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휴대가 불편한 관계로 초경량 휴대용 유모차가 필요했던 터 였습니다.
콤비 f2 플러스는 3키로가 조금 넘는 가벼운 무게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네요~
저같은 비실약골 아빠도 쉽게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수가 있으니........으하하하
이건 콤비 f2 플러스 초경량유모차를 접어놓은 상태입니다.
준중형차 앞좌석에도 쏘옥 들어갑니다 (오늘 쓰고서 안가지고 올라오고..앞자리에 그대로 실어놨지요)
휴대용으로 정말 안성맞춤이지요? 색상은 좀 파랗게 나왔는데 블랙색상입니다.
이건 콤비 f2 플러스를 펴놓은 상태이고~
첫 사진과 비교했을 때 등받이 부분이 뒤로 재껴져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뒷부분을 가볍게 조작하여 등받이를 뒤로 재낄 수 있구요
콤비 외에 여러 유모차에 아이를 앉혀보고 밀어도 봤는데 유일하게 무릉도원에 누워있는 포즈로 가만히 있길래..이걸 구입했습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비슷한 종류인 맥클라렌 등에 비해 바퀴의 크기는 좀 작습니다.
물론 금일 약 30여분의 드라이빙 결과 (비포장도로와 포장도로 모두 다니고 언덕도 한 두번 넘어감)
승차감에 전혀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지만요^^
놀라운건 미마에 태워도 안자던 녀석이 두 번이나 쿨쿨 잤다능.... (저희 아가는 이제 7개월 됐습니다)
상당히 예민해서 차타도 잘 안자는데 서프라이즈한 경험을 했네요~
햇빛가리개 내린 버전... 등받이 시트는 세탁을 하느라 빼놨습니다.
아직 여름이 다 안갔기 때문에 시트 없이 그냥 망사상태에서 아이를 태우고 나갔는데
바람이 솔솔 통해서 그런지 더운 날에도 잘 자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날이 선선해지면 다시 씌우면 될 것 같구요~
그리고 이건.. 체험단 상품이 아닌 가든파이브의 모 매장에서 직접 구매를 한 제품입니다.
가격대는 30만원대, 이제 하루밖에 안썼지만 왠지 계속해서 찾게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그럼 미마꺼는 갔다 팔아야 되나....ㅠㅠ
마지막으로.. 콤비 f2 플러스의 최대의 장점을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3초면 접고 필 수 있는 편리함이구요.
비루한 족발과 제 몸뚱이가 좀 나오는데 부디 용서해 주시기 바라며;; (어쩔 수 없이 보일 수 밖에...)
어째튼 휴대용유모차 선택하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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