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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비가 내렸던 것 같습니다
출근하는데 살짝 육무가 낀 것 처럼, 겨울날씨 치고는 다소 촉촉한 날씨에 따뜻한 기온
갈수록 기억력이 안좋아져서 작년에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는데.. 여튼 역대로 가장 따뜻한 이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연애세포가 사라진지 좀 오래라서 그런지 (특정 '한 사람' 에 대해서만 소멸하지 않고 존재^^)
화이트크리스마스니 이런 것 보다는.. 그냥 이렇게 평온하고 따뜻한 날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좀더 크고나서는.. 물론 아이와 코드를 맞춰서 함께 즐거워하겠지만요~
어째튼 무척이나 따뜻한 이브날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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