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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겨울나그네 중 5번째 이야기인 '보리수'
상당히 구슬픈 느낌의 피아노연주를 듣고있자면, 슈베르트의 당시 심정이 어땠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겨울나그네는 슈베르트가 숨지기 바로 직전 해에 만들어진 가곡으로
아마도 자신의 삶이 거의 끝나감을 느끼면서 만들지 않았을까 하고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음
치명적인 질병과 또 가난, 그리고 컴플렉스로 가득했다던 그의 삶
그래도 후세 사람들이 그의 수많은 아름다운 곡들을 매일 즐겨듣고
또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를 더욱 위대하게 만드는 것 같다
너무 슬프면서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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