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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서교동 카페 퓨즈커피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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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 카페 퓨즈커피 방문기




오랫만에 홍대쪽에 다녀왔습니다. 저한테는 정말로 갈 일이 거의 없는 장소인데


최근 제가 일을 하나 맡아서 브레인 스토밍을 자주 하고 있네요 ㅎㅎ 나이가 먹으면서 머리가 계속 굳어서 큰일인데


모여서 회의도 하고 잡담도 하다 보면 그나마 머리가 조금씩은 돌 때도 있더군요


조금이라도 더 잘 돌 때 잘 써야하는게 머리가 아닐까 싶습니다ㅠ


여튼 이번 모임의 장소는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인 퓨즈커피






이 곳 서교동 카페 퓨즈커피에


저희 모임의 리더이자 대표님이신 휘님은 거의 매일 오신다고 하네요


왜일까 하고 의문을 잠깐 가졌는데


메뉴를 주문하고 나니 그 의문점이 풀렸습니다 ㅎㅎ


저는 처음 올 때 그리고 메뉴를 선택하기 어려울 때는 무조건 자주 오는 분의 의견에 따르는 그런 착한 아저씨죠 (응?)








제가 시킨 커피는 이곳의 이름과 같은 퓨즈커피 입니다


커피잔 안에 있는 작은 잔에는 수제 생크림이 들어있고


마실 때 마다 생크림이 커피와 함께 섞여서 들어오는 느낌이 아주 오묘하면서도 달달했습니다








이건 리더님이 주문하신 더티 카푸치노 입니다


뭔가 이름값 제대로 하는 것 마냥 잔뜩 흘러넘쳐서 놀라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원래 이렇게 마시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거품이 무척이나 풍부한 카푸치노와 카카오가루의 조합


달달한 카푸치노를 원하는 분들께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시식이나 시음 후기는 제가 워낙 재미있게 못쓰기 때문에 거의 작성하지 않지만


혹여나 독특한 메뉴가 있는 서교동 카페를 찾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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