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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갈 때의 입국심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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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VISA발급이 필요한 미국과는 다르게 캐나다  방문시에는 따로 VISA를 발급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즉, 여권만으로도 입국심사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저 또한 그랬었고, 많은 사람들이 미동부 버팔로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 국경을 넘어가거나

 

혹은 시애틀 쪽에서 벤쿠버 쪽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공항입국이 아닌 미국-캐나다 간 육로로 넘어갈 때도 무장한 경찰에게 입국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뉴욕주 버팔로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주로 넘어가는 국경의 모습입니다.

 

마치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같이 차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으며, 검문소를 지나 넓은 터가 있는데 그쪽에 차를 세워두고 있으면

 

무장경찰이 들어와서 여권확인을 합니다.

 

저희는 버스를 타고 지나가고 있었는데, 검문자가 들어와서 '선택적으로' 여권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즉 그냥 갈 수도 있음)

 

분위기는 괜히 살벌하지만, 막상 검문을 진행하는 당사자는 간단한 농담을 건내는 둥

 

분위기를 완화시켜주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간단하게 여권을 확인하고 (보통 외국인에겐 단순하게 "Passport?" 라고 합니다)

 

왜왔니? 라는 질문엔 간단하게 "For trip" 혹은 "Traveling" 이라고 대답하면 OK!

 

 

 

 

 

 

 

하지만 캐나다 여행이 끝나고 반대로 다시 미국으로 입국할 때는 여권 및 비자가 모두 필요합니다.

 

하도 피곤에 쩔어있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역시 마찬가지로 들어오면서 입국심사 및 검문과정을 거쳤던 것 같습니다.

 

뭐 사실 위험물건을 지니지 않았고, 또 여권과 비자 모두 소지하고 있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지나간 일이지만, 저는 처음 미국 입국심사 당시 너무나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요~

 

의외로 입국심사서를 미리 작성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아무 문답 없이 통과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언제 또 다시 가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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